전세자금대출 늘어나는 이유는?
최근 전세값이 하락하고 있는데 전세자금대출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전세값이 높아서 힘든 시기를 겪었을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세값이 하락하고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한다.
현재에는 전세자금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현재 주요 시중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이 늘어나면서 그 금액이 무려 50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전세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높은 전세가격을 보이는데다가 전세자금 대출 분야에 여러 은행들이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은행들도 앞다퉈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3월 말 전세자금 대출잔액은 50조
4월 1일 5개의 주요 은행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전세자금 대출잔액은 49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주요 5개 은행만을 봤을때의 수치라는 말이다.
주요 은행 5개는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다. 대출잔액을 보았을 때 전월에 비해서 4.51%가 증가했다고 한다. 4.51%를 금액으로 나타내면 2조 1,150억 원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2018년 3월 대출잔액인 49조 6,000억 원이라는 수치는 작년(2017년)에 비해서 13조 6,249억 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무려 38.51%가 증가했다. 2016년에는 24조 2,178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2년의 기간에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국 전세가격의 하락
무려 9년 전부터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계속 나타내어왔다. 이러한 전국 전세가격은 2017년 12월이 되어서야 하락세로 돌아서버렸다. 무려 9년 만의 일이었다. 전세 가격이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높아진 전세가격 때문인지 전세자금대출 금액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아직도 높은 전세가격도 있지만 최근 여러 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고객유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3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세자금 대출의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반영하는 제도가 진행되면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관심이 커진 이유가 크다. 앞서 말한 5개의 주요 은행들도 전세자금대출 시장에 활발하게 뛰어들고 있다.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 선택하기
현재 전세계약서를 촬영해 전송만 하면 언제든지 대출 신청이 가능한 상품 등 여러 종류의 전세자금대출 관련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진행하더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세자금대출을 하기 전 해당 은행이 믿을만한 은행인지, 대출 상품이 자신의 상황과 맞는지, 믿을만한 상품인지 등을 검토하여서 본인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상품을 고르도록 하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대출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정보들을 검토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무턱대고 상품에 가입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로 알아본 뒤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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