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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한 움큼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한 움큼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한 움큼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우리가 한국어를 쓴다고 해도 모든 글자를 맞춤법이 정확하게 하기는 쉽지가 않다. 미국인이 영어를 쓸 때도 그렇고, 일본인이 일본어를 쓸 때도 그러할 것이다. 맞춤법을 정확히 외우기는 상당히 쉽지 않다.


오늘도 필자가 글을 쓰면서 <한 움큼>과 <한 웅큼>의 맞춤법이 헷갈렸다. 정말 알쏭달쏭한 우리말이 아닐 수 없다. '움큼'과 '웅큼' 중 올바른 우리말은 어떤 것일까?


필자는 처음에 <한 웅큼>이라고 썼다가 이것이 정확한 맞춤법인가 의문이 들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올바른 우리말은 <한 움큼>이 맞았던 것이다.


한 움큼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사탕 한 움큼 vs 사탕 한 웅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라서 헷갈려 버렸다. 네이버 국어퀴즈 알쏭달쏭 우리말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온다. <1. 사탕 한 움큼을 집어 들었다.>, <2. 사탕 한 웅큼을 집어 들었다.> 둘 중에 답은 어떤 것일까?


앞에서도 말했듯이 답은 <1번 사탕 한 움큼을 집어 들었다.>가 되는 것이다. 해당 문제에 대한 정답률은 73%로 나왔다. <웅큼>은 <움큼>의 북한어로 비표준어라고 한다.


알면 알수록 끝이 없는 우리말인 것 같다. 미국에서도 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가 있는 것 처럼 어느 나라의 언어도 완벽하게 알 수는 없다. 움큼의 뜻은 의존명사로 <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를 말한다.


한 움큼 한 웅큼 어떤 것이 맞을까요?


움큼의 예시&맞춤법의 중요성

움큼은 <사탕을 한 움큼 집어 들었다, 김치를 한 움큼 집어 들었다, 내가 먹을 만한 적당량의 음식을 한 움큼 집어 들어서 그릇에 담았다>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한국어이든 외국어이든 단어는 쓰면 쓸수록 우리에게 익숙해진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우리말 맞춤법에 관심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우리말에 적응이 될 것이다.


필자도 블로그 글을 쓰면서 맞춤법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띄어쓰기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글을 쓰다 보니 과거에는 얼마나 <맞춤법, 띄어쓰기>에 무지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무지하기도 했고 큰 관심이 없었기도 했다. 앞으로라도 올바른 말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움큼, 웅큼 중 어떤 것이 올바른 말인지 더 정확히 알게 되었다. 우리말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말을 쓰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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