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정보유출 주가하락, 삭제, 소송 등
현재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정보유출과 관련된 이슈로 난관을 겪고 있습니다. 정보유출의 원인은 소셜 로그인을 통한 기능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저도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하고는 하는데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서 정말 유감이에요. 몇 년 전부터 페이스북이나 기타 아이디를 통해서 다른 앱에 로그인하는 기능들이 일상화가 되었죠.
특정 소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면 새로운 웹사이트나 앱에 로그인 할 때 회원가입 없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정말 편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네요. 편하고 이로운 장점이 있다면 그곳에는 단점이 언제나 존재하는 것 같아요. 페이스북의 정보유출 문제도 이러한 장점만을 보고 진행해오다가 약간의 허점이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페이스북의 참고자료
페이스북이 낸 참고자료에는 <본 사안은 앱 개발자가 페이스북 로그인 기능을 사용해 개발한 앱에서 사용자의 동의하에 수집된 정보를 무단으로 제 3자의 기관에 넘긴 심각한 페이스북 플랫폼 약관 위반 사건>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과거 2015년 페이스북은 정보 유출을 알아차리고 해당 앱과의 로그인 연동을 중단하면서 불법 공유된 데이터를 모두 삭제 조치 했다는 법적 증명서를 받았다고 해요. 그뒤로 페이스북 내의 정보보호 규정을 강화했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이틀간 약 54조 원 증발
그러나 최근 외신들이 당시 데이터가 아직 남아있다고 보도하고 정치 스캔들까지 이어지면서 현재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틀간 시가총액이 약 54조 원(500억 달러)이 증발했다고 합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해요.
페이스북 삭제 운동
#DeleteFacebook(페이스북을 삭제하라)이라는 해시태그도 나올 만큼 해외에서도 어마어마한 이슈가 되고있다고 해요. 이번 페이스북의 위기를 마크 저커버그는 어떻게 넘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성장이 있으면 거기에는 위기도 존재하는 것이겠죠. 실수가 있으면 그것을 교훈 삼아서 더 나은 길로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페이스북의 앞으로의 방향도 긍정적인 쪽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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