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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성장세 어디까지? 월간 모바일 앱 이용시간 알아보기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유튜브 성장세 어디까지? 월간 모바일 앱 이용시간 알아보기


유튜브 성장세 어디까지? 월간 모바일 앱 이용시간 알아보기

매 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제는 월간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네이버를 뛰어넘게 되었다. 최근 2년 사이에 2배 이상 성장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필자도 작년부터 시작해서 유튜브를 정말 많이 이용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이용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유튜브 없이는 뭔가 허전한 느낌마저 든다. 예전에는 음악 플레이어를 결제해서 이용했다면 이제는 유튜브 뮤직을 통해서 노래를 듣는다.


이렇게 유튜브는 여러가지 영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유튜브는 현재 월간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네이버를 뛰어넘고 이제는 모바일 앱 분야 이용시간 점유율 1위인 카카오톡까지 넘보고 있다.


한국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끼리 소통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필수 SNS 앱인 카카오톡. 유튜브는 이러한 카카오톡과 모바일 앱 이용시간 부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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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vs카카오톡 ::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시간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튜브의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 시간은 2,177만 8,000시간으로 나타났다. 2천 만 시간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시간 1위인 카카오톡은 2,436만 7,000시간으로 나타난다. 유튜브의 상승세를 본다면 조만간 카카오톡의 모바일 앱 이용자 체류시간도 뛰어넘을 기세다.


체류시간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상 그렇게 나타날 수 있다. 동영상 플랫폼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이용시간이 많이 나타나기도 하고 1시간이 넘어가는 영상들도 많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시청시간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유튜브는 2016년 1월에만 해도 체류시간이 1,030만으로 나타났는데 현재의 체류시간을 보면 2년 사이에 정말 어마어마한 성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포털사이트 1위인 네이버를 뛰어넘고 이제는 카톡까지 넘보게 되다니.


최근에는 검색 부분에서도 유튜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0~20대 사이에서 유튜브를 검색 용도로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예를 들면 <배틀그라운드 하는법>과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검색보다 유튜브 검색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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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점유율의 향후 가능성

어떠한 방법을 찾을 경우나 요리법, 조리법, 하는법 등과 관련된 콘텐츠의 경우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더 많이 검색한다고 한다. 2015년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서는 유튜브에서 방법을 찾기 위해 영상을 검색한 규모는 전년에 대비해서 70% 증가했다고 한다.


2018년 현재는 더  많은 상승세가 있을 거라고 본다. 19~35세 밀레니엄 세대의 67%는 무언가를 배울때 유튜브 영상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언젠가 검색 부분에서도 유튜브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지 않을까.


네이버 검색을 하다보면 상업적인 글이 많이 보일때도 있다. 검색어에 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글들은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피로감을 증가시킨다. 반면에 유튜브의 경우에는 동영상 콘텐츠 위주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높은 경우가 많다.


영상의 퀄리티가 높아야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고 조회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유튜버는 영상의 퀄리티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선순환적 구조가 유튜브 자료들의 퀄리티를 높여주고 신뢰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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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레드

현재 필자는 유튜브의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를 사용중인데 하루 유튜브 사용시간이 최소 2~3시간은 되는 것 같다. 블로그를 쓸 때나, 이동을 할 때나, 휴식시간이나. 유튜브를 정말 많이 사용한다.


대부분 자기계발과 관련된 유튜브를 이용하는데 유튜브 레드를 이용하면 백그라운드에서도 유튜브 영상을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다. 이렇게 유튜브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여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더 오래, 더 많이 사용하도록 만들어준다.


이렇게 계속된 투자와 노력들이 지금의 유튜브의 성장을 만들지 않았을까? 앞으로의 유튜브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의 성장세를 본다면 향후 몇 년 동안 전세계의 동영상 플랫폼 중 단연 탑일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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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 와치, 틱톡

현재 페이스북에서도 동영상 플랫폼 <와치>를 공개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동영상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동영상이 기존 텍스트를 대신해 공유할 것으로 믿으며, 동영상은 앞으로 더 중요해 질 것이다."라는 말을 했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 <획기적인 짧은 뮤직비디오 공유 서비스>인 틱톡(Tik Tok)이 떠오르고 있다. 15초 이하의 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쇼트 클립 애플리케이션. 틱톡은 중국의 인공지능 개발 업체인 <바이트 댄스>가 개발했다고 한다. 주로 아시아 권역에서 확산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동영상 플랫폼 중에서는 유튜브가 독보적이다. 당분간 이러한 유튜브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생산자와 소비자, 광고주 모두에게 선순환이 되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두어서 유튜브가 더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닐까. 포털사이트, SNS 등의 매체에서 유튜브에게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매체의 특징과 강점을 잘 살리고 어떠한 부분에 변화를 줘야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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